일상다반사

수면제

MUSON 2022. 1. 24. 06:13

담배 피는 중. 습관이 참 무섭다. 중독성은 말 할 필요도 없고. 하루에 자기전에 스트레이트 한 잔에 담배 두개피. 이 시간에 자려면 그게 필요하다.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이 피곤하다. 허리도 아프고 손도 아프다. 이럴 때 수면제 대신하는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연초를 다시 피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지금은 전담과 연초를 병행하는 중인데 연초를 안피다가 피니까 기분이 좋다. 문제는 연초를 계속 피면 그 기분이 안난다는거. 내가 원하는건 금단 증상을 해소하는 쾌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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