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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L렌즈 연식

아무래도 카메라도, 렌즈도 새로 구입을 해야겠다. 어느새 5년이나 된 내 카메라. 솔직히 카메라 살 여유는 안되고. 두고두고 쓸 렌즈를 구입해야겠다. 기왕이면 L렌즈로. 제조공장 제조년도 제조월 제조라인 F _ Fukushima O _ Oita U _ Utsonomiya A : 1986 B : 1987 ... R : 2003 S : 2004 T : 2005 U : 2006 V : 2007 W : 2008 X : 2009 Y : 2010 Z : 2011 01 : January 02 : February 03 : March 04 : April 05 : May 06 : June 07 : July 08 : August 09 : September 10 : October 11 : November 12 : Decemb..

일상다반사 2011.06.07

서울. 강남구청역. 카모메 Kamome

몇일 전부터 출근길에 눈에 뜨이던 간판. 일찍 나온 김에 한번 들려보기로 했다. 오니기리-주먹밥-를 파는 가게. 하나사서 사무실 가서 먹어야지 룰루랄라. 들어서자마자 있는 잔돈으로 오니기리를 하나 주문하고 가게를 탐방. 이른 아침-출근 시간-부터 오픈해서 준비하는 듯한 모습. 오니기리를 주문하면 바로 저 건실해보이는 사장님께서 만들어주시는데. 정말 터지는거 없이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힘!!! 와우!! 포장과 무섭게 온 사무실. 출근길에 여유롭게 저기 앉아서 먹을 수 없다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깔금하고 아기자기하여 여성손님들이 좋아 할 것 만 같은. 게다가 전체적으로 메뉴가 간단하고 저렴하여 가볍게 찾기도 좋을 듯. 아, 귀여워... 포장지...*-_-* 뜨끈뜨끈 방금한거라 그런지 모락모락 김도 났다..

서울. 합정역. 이찌모찌 一餠

의도치 않게 팥[...] 에 대하여 알아보다가 알게 된 가게. 모찌를 전문으로 하는 이찌모찌 (or 키시야) 으뜸가는 모찌(?) 정도로 해석하면 되려나. 한국에 떡하니 있는 일본 같은 곳. 주방장 아저씨도 일본 사람이고, 주문 받는 사람도 일본 사람이고(한국말 잘하신다), 서빙나온 아가씨는... 일본어를 무지 잘하는 한국 사람인 것 같다(?) 메뉴판 첫 페이지에는 간단한 가게 약력이 있다. 기억에 남아서 적자면, '일본에서 7대째 하고 있는 모찌가게의 한국 분점이 합정역에 생겼다.' 라는 것. 입구와 카운터와 주방이 보이는 사진이다. 가게는 작다. 아담하다. (저 복고양이가 한국에서도 카운터를 지키는걸로 봐서 아무래도 내 저금통 옆에도 세워놔야할 듯 싶다.) 내가 앉은 자리는 바로 뒤가 창가로 해가 들고..

서울. 잠실역. Vintage1981

지인이 알려준 뒤로 파스타나 피자가 먹고 싶은 날이면 자주 찾는 가게다. 개인이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테이블이 몇개 없다. 창가에 4인테이블 2개, 중앙에 2인테이블 2개, 입구쪽 벽으로 4인테이블 2개 2인 테이블 1개. 총 7테이블이다. (사진으로 보이는 저 창가자리가 명당인듯 싶다.) 와인창고가 있으며 이름과 걸맞게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하다. 따로 예약은 받지 않고, 자리가 없을 때에는 이름 적고가면 나중에 전화준다. 2인석의 그린테이블. 4인석은 나무테이블이다. WATER 라고 써있는 하얀색 스댕컵에 레몬물이 나온다. 테이블이랑 엄청 잘 어울리는 스댕컵인데 사진에 없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를 주메뉴로 와인창고에는 와인도 가득.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김치는 나오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