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살아있다면 네가 죽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할부로 산 최신 전자기기도, 큰 맘 먹고 산 가죽 소파도 언젠가 다 폐기물 스티커 하나 붙이고 버려질 것이다.
하물며 네가 꾸는 꿈 마저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버려질 것들이다.
하지만 네 자신은 네가 버리고 싶어도 버릴 수가 없다.
네가 입는 옷은 네가 안전하려고 입는 것이고, 네가 먹는 음식은 네가 살아있으려고 먹는 것이고, 네가 잠을 자는 것은 네가 오래 살기 위해 자는 것이다.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면 이 하나도 소홀이 하지 마라.
타인의 삶을 살려고 하지 마라.
어차피 너는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네 자신을 버리지 못한다.
그러니 네 자신을 학대하지 마라.
이 모든 것은 한 순간이며 곧 지나쳐갈 것이다.
지금 너를 위한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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