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너무 뜻 밖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내게 한마디 한마디 건네던 바람.
가야 할 길이 있어 오래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반가웠다.
안녕, 호주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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