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잊은 것 "그리고 어떤 표현을 할때 자신을 기준으로 해보라고 했다. 너는 이게 문제야가 아니라. 이 문제로 인해 내 감정이 어떻다. 라고 표현하는 것.( I-Message) 평소에 많이들 놓치는 부분이다." @imRekl 매번 이렇게 말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생각 처럼 말이 나오지 않는다. 내가 느끼기에 그렇다는것. 말해주면 그대는 나를 이해해줄까. 너는 나를 이해해줄까. 차라리 네가 바뀌는게 더 쉽겠다고 생각해서 뱉어버린 말. 지독하게 이기적인 말. 모순가득했던 말. 일상다반사 2012.01.22
고요한 동네 내가 여행가서 가장 하고 싶은건 '그 동네 사람'이 되는거다. 그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걸 먹고, 평소에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평소에 하는 것을 하는거. 사람 냄새 맡는게 좋다. 일상다반사 2012.01.20
꿈의 궁전 밤에 노는걸 좋아한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아무 생각없이 보낼 수 있어서. 그렇게 아무것도 보지 않는데서 빛이 반짝이면 미칠 것만 같다. 낮에게는 보여주지 않았던 내 모습을 밤에게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어디선가 낮이 나타나 내 옆에 있을 때. 나는 콧방귀 뀌며 웃어 보이고는 더 재미있게, 신나게 논다. "이게 네가 알지 못한 내 모습이다." 라고 말하는거다. 일상다반사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