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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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ON
2021. 12. 17. 02:32
제주 2016
그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하루의 기억.
하루가 너무나 아까워 늦게까지 잠들 수 없었던 시간.
잠들기 싫어 붙잡고 놓지 않았던 책의 마지막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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