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를 찾아본 적 있나?
내가 아무말 없이 가만 있어도 내 마음을 나보다도 더 잘 알아주는 사람.
나는 예전부터 그런 사람을 꿈꿔왔고, 그런 이야기를 동경해왔다.
오노 요코와 존 레논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소프
영화 원스(Once, 2007)에서의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
그리고 영화 그녀(Her, 2013)에서 테오도르와 사만다에 이르기까지
나는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고 좋아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공상과학 드라마에서 또 다른 소울메이트를 찾았다.
이상적일 것만 같았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의 이면까지 보여주는 내용이다.
한 없이 좋을 것만 같지만 소울메이트를 찾는다고해서 그 사람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건 아님을.
완벽하게 나에게 맞춰진 사람을 퍼펙트 매치라고 드라마에서는 오스모시스와는 상반된 프로그램을 경쟁구도로 두었다.
퍼펙트 매치는 내 가치관과 성격이 변화 함에 따라 가상 현실의 상대도 마음껏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오스모시스의 소울메이트는 가상현실이 아니며 실재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현실에서 서로 체온을 나눌 뿐 아니라 그들만의 가상공간에서 말로는 할 수 없는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테오도르와 사만다가 퍼팩트 매치라면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 소프는 오스모시스이다.
@오스모시스 Osmosis
18 | 55min | Romance, Sci-Fi | TV Series (2019– )
/감독
Audrey Fouché
/출연
Agathe Bonitzer, Hugo Becker, Gaël Kamili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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